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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은 아름다움의 탐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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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금넝쿨
댓글 0건 조회 19,242회 작성일 10-05-11 21:48

본문

\"등산은 아름다움의 탐구이다
우리들 주변에는 어디에나 아름다움이 존재하고, 우리들이 시야를 넓히면 넓힐수록 그 만큼 더 많은
아름다움을 우리들은 파악한다.
인간에게는 아름다움이 음식과 물이나 마찬가지로 필수품이다. 아름다움이 없다면 인간은 정신적으로
존재할수없다.
음악이나, 미술이나, 문학이나, 철학이나, 종교, 그 어떤 형태 일지라도 인간은 아름다움을 누려야만한다.
산들은 아름답다.
산은 그 선(線)과 형태와 색채에 있어서 아름다우며, 그 순수함과 속박함과 자유로움에 있어서 아름답고,
산은 우리들에게 안식과 만족감과 건강을 가져다 준다.\" 라는 등산가의 글이 있다

인간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존재다.
아름답다라고 표현할수 있는 사물에는 꽃이 있고 인간에게도 표현을 한다. 꽃은 만물에 퍼져있는 우주의
힘을 대자연이 즐겁게 표현하는 한가지 형태로서 모든 풍경에 아름다움을 가져다 준다.
자연속에 살아가는 인간도 자연의 일부로서 존재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아름다움이다
아름다움을 가꾸는 것은 자신감 넘치는 삶으로 이어진다
거울 앞에서 자신의 미를 다듬는 시간이 아름다운 순간이 될수도 있으며 자연속으로 나아가 봇짐하나
달랑 메고 있는 평온한 모습에서 아름다움이 느껴지기도 한다.
완벽한 아름다움은 내적인 아름다움이 조화롭게 수반 되어야하며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것은 오로지
자신의 마음에 달려있다.
인간의 기본욕구인 아름다움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욕망은  무한하다.

산들도 끊임없이 변화한다.
평온함과 웅장한 모습으로 때로는 맑게 때로는 거칠게 인간의 욕구를 자극한다.
넓은 평원을 장식하는 야생화와 그 평화로움은 산 풍경의 첫번째 조건인 리듬의 완벽성을 음미하도록 하며
산자락으로 부터 붉게 물들어 갈색으로 퇴색 되어지는 잎들은 고뇌하는 순간이 되게한다.
고도를 높여가면 자유로움을 만끽할수 있는 웅장한 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눈내리는 겨울의 산하는
흔히 볼수 없는 백설의 천지가 환상적인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산은 신이 창조한 환상적인 피조물로서 우리들의 내면에서 가장 휼륭한 요소를 끌어내는 힘을 지니고 있으며
산위에 오르면 우리들은 안식과 평화로움을 만끽하며 최고의 행복함을 얻어낸다
인간은 산을 통제할수 없으며 산은 신비로움과 빛을 잃지 않는 매혹을 지니고있다. 산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천천히 받아들이려는 태도로 접근해야하며 산위에서 느림의 미학을 깨닳게 된다

산을 산 이상의 그 무엇으로 바라볼수 없음은 자아의식이라는 자신의 산을 오를수 없다는 의미에서 삶의 
한 부분을 분명히 손해보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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