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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세대가 준비 해야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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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금넝쿨
댓글 0건 조회 24,449회 작성일 13-01-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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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의 주목을 받았던 미모의 탵런트가 아타까움을 남긴채
세상을 떠난 때는 2008년 10월
그리고... 4년이 조금 더 지난 며칠전
전 남편이었던 운동선수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운명처럼 만나 결혼을 했고 갈등을 겪으며 헤어졌다
이유가 어쨌던 전 부인을 먼저 보낸 마음이
평안 할수만은 없었을 것이다
갈등과 고뇌중에 방황하며 세월을 보냈음직 하다

 
그의 나이 불혹...
긴 인생을 산 것은 아니지만
본인 스스로의 인생을 돌아보며 책임질 수 있는 연륜이 아닌가!

 
타고난 팔자대로 인생을 살아야 하나
가늘고 길게 구차한 인생을 사느니
가야할 때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음은
자신의 인생을 품위있게 지켜낸 삶이리라

 
떠 나는 뒷 모습이 아름다워야 한다고 말한다면
이 세상과의 이별도 그러한 모습으로 남아야 하지 않은가
스스로를 단절할 수 있는 용기가 진정한 아름다움 아닌가!!!

 
불혹을 넘긴 삶이라면....
산전수전 다 겪었을 만하고 아쉬움이 남는다 해도
남은 자들이 이 세상은 지켜 나갈 것이다

 
원하는 것을 다 채우며 살아갈수 없는 삶이라면
아쉬움과 미련으로 남겨두자
내일 떠나도 좋을 준비는 해 두자

 
말없이 홀연히 떠난
부엉이 바위가 때론 그리워 지는 새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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