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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값 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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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금넝쿨
댓글 0건 조회 23,776회 작성일 11-09-0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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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을 하려는데  떡값흥정이 임박했다는 뉴스가 귀에 들린다
세상 사람들은 관심이 없을지 몰라도 납품하는 업체들은 초미의 관심사다
어떻게 흥정이 되느냐에 따라서 납품대금 삭감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흥정되는 내용을 보면 기가 차고 입이 다물어 지지가 않아서 떵파리가 들락거릴 정도다
사상 초유의 흥정에 탄식 소리가 하늘을 울리고 한숨 소리가 염라대왕까지 꺼져도 아니들은 척..
약자의 편을 들어주는... 신은 죽었다...니@@
 
40억원 사회공헌기금 마련
기  본  급 = 93,000원  93,000원
성과금, 격려금 = 300% + 700만원 
무파업 타결시  = 주식 35주 현재186,000원 
년, 월차  수당  = 50% 
110여억원 명절 선물비(1인당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20만
 
쥐들이 받을 떡값..이천기백
소기업의 연봉을 넘는 금액...ㅋ
 
춥고 더운 곳에서 박봉으로 일하며 제살 깍아서 많이 헌납 했으니 
후세라도 복받고 살도록 축복하소서 신이시여!!!
더 많은 갈취를 요구할 것인데... 춥고 배고픈 엄동설한은 어이 넘기나...ㅠ

쥐들도 열심히 일한 노동의 댓가라고 말은 하것지..
정당한 댓가라고 말하고 싶다면...납품대금 갈취 하는것.. 니네들이 알아서 막아라
그렇지 않고는 대부분은 노동의 댓가로 받는 정당한 임금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떡값을 많이 요구할 것을 업체대표는 알고 있고
노조는 해마다 납품대금을 갈취하는걸 알고 있기에 서로 신바람 나는 흥정을 하고있다

제발 부탁인데...사회공헌기금 마련 같은 생색내기 그 아무것도 하지마라 
이런 명분이 하나 늘어 갈때마다 납품업체 부담으로 돌아 올끼고 중소기업 사장은 목을 매야한다
그냥 니네들끼리만 배가 터지도록 묵고 살아라
니네들이 언제부터 사회사업에 신경 썼냐고~~.ㅋ~

2011.8.24일
 
피에수 : 쥐들이 배가 터지도록 갉아 묵어도 쥐밥에는 전혀 관심없다
내용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는 댓글이 있기에 친절하게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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