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한 이야기
페이지 정보
본문
아그들 신나는 여름방학이다 쪼매만 버티면 어른들 기다리는 휴가철이고
나들이 한번 할라치면 벌써부터 숨통이 막힌다 좁은 땅 덩어리에 왠놈의 차들은 그렇게 많은지
비싼차를 한두대씩 끌고 다니니 참 부유한 나라다
매일 타고 다니는 차들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한번쯤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생산에서 판매되기까지 과정을 쪼매 알고나면 어떤 생각을 할까
마음속에 작은 미동도 없다면 과하게 돈을 지불한 소비자로서 체통도 자존심도 없다라고 생각한다
자동차는 약삼만가지의 부품으로 만들어저 소비자에게 판매되는데
그가격이 택도 없이 비싸다는 것이다
300개 넘는 업체로부터 부품을 납품받아 완성차로 만들어지고 부품가격은
메이커 주도하에 결정된다
납품기간 1년이 지나면 납품가격을 무조건 약10% 깍아버린다 3~4년 지나면 적자납품이 된다
1차 납품업체들은 적자를 면하기 위해서 피눈물 나는 원가절감을 하지만 2차 납품업체에게 납품가격을 깍고
3차~4차 소기업들은 먹을게 없어 굶어 죽게 된다 자살하는 분도 있다
해마다 납품대금은 깍아서 폭리를 취하면서 차량가격은 왜 내리지 않는가..ㅎㅎ 어떻게 생각하슈…
해마다 임금비 상승에다 원재료 가격은 폭등하는데 납품대금을 깍아버리는 자동차 메이커 횡포는
좋은 품질 생산을 저해하는 요인도 되지만 나라의 경재구조마저 위태롭게 만든다
적자납품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값싼재료 재생재료로 부품을 만들다 보니
품질이 떨어질수밖에 없고 내구성은 오래가지 못한다
서비스 기간 2년 4만KM 지나면 그 싯점부터 차는 갤갤거리며 탈이나기 시작한다
수출차는 서비스 5년 10만KM .. 이기간보다 더 준다고 하지…내수와 당연히 철판두께도 다르다
차수리비용 납품 단가보다 수배 부풀려 받는다 직접 소비자에게 피해가 간다
이전것은 생략하고.. 올해 97억… 삭감한 납품대금이다
이돈은 올해 순이익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다
부품하나 납품하면 달랑 2% 남는다 그냥 남는게 아니라 피눈물나게 절약해야 말이다
뉴스를 통해 데모하는걸 보아서 알겠지만 그놈들도 가관이다
연례행사처럼 데모 한다 .. 왜냐.. 형식적인 데모만 하면 돈 천만원은 주머니 그저 들어온다는걸
너무나 잘 알고 습관화 되어있기 때문이다
피땀흘려 일한 소기업들의 근로자들이 받아야할 임금을 빼앗아 임금 성과금 떡값등의 명목으로
그놈들 주머니로 넣어준다
손안대고 코푸는 방법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간악간 놈들은 이후로도 그렇게 쭉 되풀이 할것이다
새 차량 가격에 서비스비용이 포함되어 있는것 알고 있나요
차량가격에 서비스 비용을 포함하여 미리 받아 놓고는 무상수리인것처럼 해 주는것이다
서비스를 받지 않았다고 해서 이돈을 돌려 받은 차량구입자는 아무도 없다
이래저래 남겨먹고 .. 다른 메이커도 다 똑 같지만
최소 판매량을 계산하여 차량가격을 결정하고 절대 손해보는 장사는 안한다
껍데기 바꾸고 이것저것 조매 바카 차량가격 수백 올려 버린다
비싼줄 알지만 좋아 보이니 빚을 내어서라도 산다
수출하여 외화 벌어 온다고 말들하니 칭찬은 허야것지.. 한심한 나라꼴이지만
싼값에 수출하고 국내판매는 폭리 취하는데 소비자의 자존심 걸고 따져본 사람 있는가..
백화점에서 수십만원짜리 물건사고 수천만원짜리 새차 사며 품질 따지고 비싼가격 조목조목 따져가며
비싸니 어쩌니 돈천원 깍아 달라 해본적 있는가
우리나라 사람 자존심 체면 뒤게 챙기거덩.. 그런 소리 절대 몬하지..암~
길거리 3000원짜리 과일 사면서 요래조래 뒤저보고 비싸니 어쩌니 따지면서
다 남겨봐야 3000원인데.. 요럴때는 귀하게 모셔논 자존심 체면 어디 버렸나 이거지….
맛있는 회 시켜 모두들 맛있게 먹는중인데 빨리가야 되니까 매운탕 달라고 보채고
돼지고기 구워먹는데.. 빨리 **가야 되니까 혼자만 소고기 먹겠다고 주문하는 **자의 모습이다
곡간에 양식 가득 쌓아놓고 좋은집에 살면서 굶어 죽을 형편도 아닌데..눈총 받을 말들은 꼭 한다
좋게 말한마디 던져주고 먼저 그냥 가면 좋으련만...
이사람이 떠나고 난뒤에 남은 자들은 과연 어떤 멘트를 날릴까
정확하고 솔직하게 꼬집고 비틀어서 인간세상 사람들 속으로 낱낱이 중계된다
세상 인간들의 잘못된 행동은 이해되고 문제삼지 않지만..믿는자들의 언행은 생중계로 꼬집힘을 당한다는 것이다
ㅋㅋ… 이런일들이 글을 쓰는 작자나 누구나 별반차이는 없다
한바탕 속에있는것들을 퍼붙고 나니 장마로 칙칙하던 맴이 뽀송~뽀송~ 마른다.
따가운 햇볕에 소낙비 맞은듯 한여름 짜증이 확~ 날라간다
이 여름이 아주 시원하게 지나갈것 같다…ㅋ
- 이전글또~ 시시콜콜한 이야기 11.07.19
- 다음글인도차이나 해외봉사팀위해기도 부탁 11.07.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