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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세미나 마친 후의 변화(?)-1조(원 플러스-박중민,허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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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중민
댓글 0건 조회 19,227회 작성일 09-11-26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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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마지막주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의 부부 세미나를 한 지 이제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노란 은행잎새와 빨간 단풍잎,갈색의 나무,푸른 잔디가 조화를 이루어 깊어가던 가을의 정취가 다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한달 전의 시간속으로 달려가 봅니다.      작년에 교단 선교사후보로 허입되어 O.C과정으로 전 가족이 금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서울 목동에서 보낸 시간속에서 거의 1달 정도 있었던 자신과 부부와 가정에 대한 강의와 웍샵,치유의 시간들을 보내었기에 몇 일간의 세미나에 그다지 큰 기대를 가지지 않고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잘못되었다는 것을 금새 느끼게 되었습니다.   강의나 이론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던 바와 달랐습니다. 리디머의 영혼을 터치하는 감동적인 찬양! 무엇보다 철저하게 섬겨주시는 세광교회 성도님들의 섬김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의 부부세미나와 다른 점은 강의보다는 나눔과 치유를 통한 회복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교사 부부 세미나를 위해서 세광교회가 얼마나 기도로 준비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었습니다. 심지어는 직장에 휴가를 내어서 섬겨주시는 여러 집사님들의 헌신에 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별히 1조 조장으로 수고하며 섬겨주신 박건호,김인순 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부부들의 아픔과 눈물, 어려운 점들을 들으면서 바로 우리 부부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에도 남아있는 공통점들을 발견하고 공감하면서 행복한 부부,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부사이의 계속적인 노력과 사랑,인내가 필요함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경주에서의 선교사 부부세미나를 통해서 사탄은 선교사와 사역자의 가정을 1순위로 노리고 있으며, 여러가지 형태의 모습을 통해서 선교사와 사역자의 가정을 공격한다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세미나 이후 더 깊이 상대를 배려하고, 부부간의 사랑이 이전보다 더 깊어졌습니다. 선교지에서 가정적인 어려움이 닥칠때 경주에서의 부부세미나를 되새기며 더욱 기도하는 가정으로 살아가고자 합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선교>는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로부터 시작된다>는 소중한 교훈을 피부로 느끼고 온몸으로 체득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늦은 감이 있지만 선교사들을 위해서 부부 세미나를 준비해 주신 황은선 담임목사님과 김미희 사모님! 세밀한 것 까지 배려해 준 스탭들과 뒤에서 물질과 기도로 후원해 주신 세광교회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두운 세상에 생명과 광명의 밝은 빛을 비추는 세광교회위에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언제나 흘러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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