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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세주를 찬송하리라"    구세주의 그 사랑을 항상 찬송하리라 내게    자유 주시려고 십자가에 달렸네    크신 사랑 찬양하리 나의 죄 사하시려 십자가에 흘린    보혈 모든 죄 다 씻었네 승리하신 구세주를 항상    전파하리라 내게 승리를 주시려고 죄의 권세 이겼네    그 사랑 찬양하리 찬양 나의 죄 사하시려 십자가에 흘린    보혈 모든 죄 다 씻었네 크신 사랑 찬양하리 나의    죄 사하시려 십자가에 흘린 보혈 모든 죄 다 씻었네 나의    죄 다 사했네 아멘 할렐루야 ㅇ 구세주를 찬송하리라 찬양곡    ㅇ 구세주를 찬송하리라 합주곡 ㅇ 구세주를 찬송하리라 파트연습 : 소프라노 ㅇ 구세주를 찬송하리라 파트연습 : 알토 ㅇ 구세주를 찬송하리라 파트연습 : 테너 ㅇ 구세주를 찬송하리라 파트연습 : 베이스 ㅇ 이 찬송을 지은 작곡자 필립 폴 블리스(Philip Paul Bliss,1838-1876)에 대한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어 함께 올립니다. 필립 폴 블리스는 미국의 복음 성가 작곡자,지휘자,음악가로써 이름이 높았고,미국 교회음악계에 끼친 그의 공로는 음악세계에서 제1인자로 뽑히는 영예로운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는 짧게 살았으나 굵게 살았고 뜨거운 신앙과 믿음으로 살았던 의인이었습니다. 누구나 그의 찬송가를 볼 때엔 그의 이름이 작사자와 작곡자란에 똑같이 기입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처럼 그는 자기의 풍부한 신앙 경험을 표현하기에 족했던 비범한 천재로 많은 사람들의 촉망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나 38세 되던 해 12월 26일 무디(M.W.Moody)목사의 음악 전도 집회에 합류하기 위하여 부인과 급행열차를 타고 시카고로 가던 중, 기차가 오하이오(Ohio)주의 아쉬타 불타에 있는 철교에 이르렀을 때였습니다. 그 때 철교가 무너져 차량 일곱 대가 순식간에 불에 타면서 얼어붙은 강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블리스는 창문을 깨고 겨우 살아났으나 아내가 보이지 않자 그녀를 구하러 다시 객차 안으로 들어갔는데 나오지 못하고 불에 타 죽게 되었읍니다. 이 사고의 희생자는 승객 160명 중 92명 이나 되었읍니다.블리스 부부의 시체는 인양되지 못했고 동료들이 유품을 정리하는 중 이 찬송시가 적혀 있는 노트가 발견되었는데 이를 작곡가 제임스 맥그라한(James McGranahan, 1840~1907)이 작곡하여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읍니다. " 슬프다~~